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한 저에게,
스피치수업은 정말이지 '불편한 도전'이었습니다.

인생강의라 입모아 얘기하는 진정성 넘치는 후기들로
꼭 들어봐야겠다는 호기심이 발동된 탓이었는데요.
그 호기심은 역시나 첫 수업부터
저를 두려움이란 시험대 위로 올렸습니다.

수업은 실습이 절반을 차지하고,
즉흥적인 발표는 준비되지 않은 자신을 보여줘야 했기에
마음 속은 매번 고비였습니다.

그럼에도 수업을 끝까지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2가지입니다.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신 '수용'과 '노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편함에 노출시키는 반복적인 훈련과 다짐으로 수업을 마치고 보니
참으로 값진 것 들을 얻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 그리고 수강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들로 넘버원 멘탈을 배우고,
7기 선생님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얻었으며,
내 자신이 어떤 상태에서 보여지더라도 미완성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 여기며 다양한 시도들을 즐기게 되었으니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행기가 날아오르기위해선
공기의 저항을 이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본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저항이 있을텐데요.
그것과 함께하기로 마음먹고 수업에 참여하시다보면
저항이 곧 동력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서 멘탈갑스피치를 통해
변화의 여정속에서 자신만의 날개를 펼쳐나가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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