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0대 7기 여자 수강생입니다.
후기를 작성하려니 수강신청전 후기를 둘러보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유독 멘탈갑 스피치 수업의 후기가 눈에 많이 띄였고,
한결같이 열정적인 이남호 교수님의 얘기와 함께
긍정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진 후기를 보며 어떻게 수업이 이루어지나?
교수님은 정말 열정으로 똘똘 뭉쳤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무탈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의
작은 탈출을 꿈꿔온 저로선 처음 인삿말에도 언급했듯이
"멘탈갑"이란 단어가 더 와닿았습니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이유로 멘탈이 좀 털린(?) 상황에
접하게 된 멘탈갑 스피치 수업 수강신청을 하고 보니 어머나?

벌써 수강신청이 마감이 되어 대기로 뜨더군요~
에휴~ 하고자 했는데 일단 기다려보자 했죠..

인연이 되었는지 행정과에서 연락이 와서 등록후
첫 수업에서 만난 이남호 교수님은
정말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열정이 어마무시했고,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 7기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제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매주 월요일 3시간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스피치 수업을 즐기면서 어느덧 종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매 수업 적절한 시간 배분을 통해 수강생 모두에게
공평하게 발표의 기회를 주고자 애쓰시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떨림과 부끄러움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있는 그대로",
"좀 못하면 어때?"하는 생각으로,
가슴을 쭉 펴고 말하고자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한 주 한 주 수업 횟수를 거듭할수록
이러한 자신의 노출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동기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멘탈갑 스피치 수업은 교수님께서 수업중 제시하시는 주제와,
같이 생각하고 발표하는 7기 선생님들을 통해 수업이 끝난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 자신을 차분하게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암튼 멘탈갑 스피치 수업을 망설이는 분께

저는 감히 이남호 교수님의 열정을 믿고 매주 결석없이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시면 분명히 수강전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의 자신을 만나게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남호 교수님과 우리 7기 선생님들의 건승을 바라면서,
멘탈갑 스피치 수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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